‘바다의 불로초’라 불리는 다시마에는 칼슘과 철분, 마그네슘, 비타민C 등이 다량 함유돼 있다.
특히 수용성 섬유질인 알긴산이 풍부한데, 끈끈한 점액질의 성분 때문에 몸속 미세먼지와
중금속을 배출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
다시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.
국립암센터 분석에 따르면 다시마와 미역을 섭취했을 때 대장암 발생 위험을 각각 42%, 18%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.
'동의보감'에는 다시마가 산기를 다스리고 종기를 가라앉히며 혹의 결기를 다스려 단단한 것을 연하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.
다시마는 쌈을 싸 먹거나 국물을 내는 데 주로 사용하지만 다시마 장아찌, 다시마 멍게 죽, 다시마 영양밥, 다시마 칼국수 등도 깊은 맛을 낸다.
◎공감언론 뉴시스 kykoo1@newsis.com <저작권자ⓒ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. 무단전재-재배포 금지.>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